Thursday 27 September 2018


오늘 날씨는 따뜻한 하루였다.
20일 부터 아팠었는데 이제 겨우 다 나은 것같다.

오늘 운동은 레그라이즈, 스쿼트, 팔굽혀펴기(다이아몬드 등등),
아령 여러 각도로 운동하였다.

오늘 아침 식사와 점심식사, 저녁식사
모두 미역국과 콩밥을 먹었다.


오늘은 슬픔이 가득하고 감사함이 가득한 하루였다.

왜 슬펐는가하면
SNS을 통해 나를 진정 생각해주는 사람은
오래 알고 같이 지내는 사람이 아니였다.

다름 아닌 몇번 정도 만났던 사람이였다.

그로인해 나는 오래 알고 같이 지내왔던 사람이
나를 진정 생각해주는 사람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버렸다.

또 이로인해서
감사하다.

나를 진정으로 생각 해주지 않는 사람에게 '시간'이라는
정말 소중한 것을 소비하지 않아도 되닌깐 말이다.

성현이에게 고민을 털어놓아봤다.
대답이 돌아온 것은 충고, 조언, 나쁜 위로가 아니였다.

"괜찮아? 나 휴가나오면 나랑 놀러가자"라고 이야기 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나는 충고 조언을 듣고 싶은게 아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와의 관계를 유지하고 확인받고 싶은거지.

현재 정말 나에게 고마운 친구이며 최고의 친구라 생각한다.

인생을 함께 같이 걸어 갈 수 있는 동료가 되도록 나도 열심히 노력 해야겠다.

그래서 내 친구에게 고영성 신영준 박사님의 책인 "뼈아대"를 선물해줬다.
나와 가치관과 뜻이 맞아서 좋은 정보 좋은 책 좋은 무언가를 다 공유해주고 싶다.


오늘 감사한 점 3가지

1. 항상 연락을 계속 유지해주고 진정한 대화를 해주는 성현이에게 감사합니다.
2. 따뜻한 보금자리와 밥을 거르지 않도록 해주시는 부모님에게 감사합니다.
3. 아픈 병이 빨리 낫도록, 건강하게 노력 해준 부모님과 나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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