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01 September 2018


작성일 Thursday 04 September 2018

나는 항상 주말에는 스케줄을 안쓴다.

무계획(바캉스)으로 살아간다.

바캉스(vacance)

집을 비워놓고 멀리 떠나 휴식을취한다는 바캉스 라는 말은 '텅비우다'란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하며 프랑스어에 들어와 '휴가'란 뜻이 되었고 영어에 들어와서는 초서의 켄터베리 이야기, 세익스피어의 비극 햄릿(Hamlet)에서 vacation, vacancy로 쓰이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접두사 va-에서 파생되어 생긴 어휘만 해도
vacant(비어있음), vacuum(진공), vanity(허영)등 무수히 많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나는 항상 쉴떄는 계획없이, 어꺠의 무게를 내려놓고 쉰다.
흔히들 말하는 "놀떈 놀고 쉴땐 쉬자"라는 말이 떠오른다.

나는 유튜브에서 영화를 통한 영어 공부를 하여 언어를 숙달하였다는 영상을 보았다.
그녀가 말하는 내용을 약간의 말이 틀릴 수도 있지만 적어보자면

"나는 흔히들 말하는 영화로 영어 공부하기를 했다
 남들이 흔히들 생각하는 방법인 만큼 그만한 지름길이 없지 않을까요? "라고

그럴 수도 있겠다.

남들이 흔히 말하는 방법과 길은
애매모호한 답들 중에 그만큼 확실한 답이 없을까 저자(일기 작성자)도 생각한다.

그렇게 쉬고있는데

어제 아버지에 대한 편지를 읽고 눈물이 흘렸던 자신이 떠올랐다.
그래서 아버지도 시간이 있어서

아버지와 맛있고 살짝 매콤한 망향 국수도 먹었으며
폐쇄된 운전면허장을 가서 아버지와 운전 연습을 하였다.

아버지는 이럴떄 보면 정말 좋은 것같다.

술을 먹었을때 빼고..

가족이든 친구이든 인생의 동반자든
다 좋을 수는 없나보다.

하지만 오늘 아버지와 보낸  시간은 정말 값진 시간이 되었을 것같다.
실패는 해도 되지만 후회를 최대한 하지 않도록 오늘도 노력하자!


그리고 저녁에는 휴가간 J형을 만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애, 가족, 가고자 하는 방향, 서로 다른 가치관등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면서 가장 기억남는 것은
가치관이 비슷할 수 있지만 아예 똑같을 수 없다는 것
서로다른 목표와 방향이 있기 떄문이다.

그러므로 상대의 의견을 무시하지는 않되 들어주는 그런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존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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